식물은 유기물을 흡수하고 소는 그 식물을 섭취하여 동물성 단백질을 생산하고 또 소가 배출하는 분변은 유기질 비료로 토양에 환원되니 이 얼마나 환상적인 메카니즘인가?
이러한 창조적인 개체는 체내에서 수용성 비타민을 합성하고 태양에 의하여 비타민 D 같은 지용성 비타민을 생성하기 때문에 특정한 영양결핍이 임상적으로 나타날 일이 별로없다.
그러나 오랜 기간동안 유량증가를 추구하는 육종 개량을 하다보니 에너지의 결핍으로 전체적인 발란스의 개념이 무너지고 생산성 저하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항병력은 저하되어 질병이 계속되고있다. 자연 개체를 무리하게 육종하다보니 각종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한것이고 그중에 하나가 영양결핍에의한 질병이다.
소의 영양결핍은 집단 우군의 문제로는 무기물과, 비타민등의 결핍 또는 반대로 과잉이 문제가 되는것이고 개체별로는 환경과 생산성에 걸맞지 않는 에너지의 부족이 문제가되어 번식감소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결핍증 원인으로는 사료 원료의 소화 흡수력이 문제가 될수있다. 즉 총체적인 에너지와 조단백의 구성비율은 양호한데 그 원자재의 질에 따라 흡수율이 차이가 큼으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 할 수 있다. 결핍증 예방의 중요한 착안점은 제 1위의 정상세균총 유지와 장내의 정상적인 세균총 유지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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